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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new fishing

2014년 05월 26일 풍전지, 대호만 조행기

요즘 일이 바빠 밀린 조행기를 남겨본다

이른 아침 풍전지 도착해서 전날 비로 흙탕물이 된 상류부터 뒤져보지만

버징 외에는 반응 무, 간신히 쓸만한 놈 한 수 후에 탑워터 공략으로 잔챙이 손맛을 보았다

해가 뜨고 바람이 터지기 시작해서 제방쪽 라인에 군데 군데 수초에서

스피닝대에 4인치 이하 웜으로 손맛을 보고 대호만으로 고고~

 

점심을 먹고 대호만 삼길포 구리 굴에 가보니 전 날 비로 엄청난 방류가 계속된다

포기하고 석축으로 가보니 미리 낚시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 조황을 확인하고

연안 쪽으로 프리리그를 바짝 붙여 덩어리 손맛을 보다가 철수한다.

배터리가 없어 다 찍지는 못했지만 1시간 반동안 4짜 손맛을 좀 보았다

라인이 터지면서 발 앞에서 5짜 배스가 더 없이 아쉬운 하루 ㅎ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한다.

 

 풍전지 상류

 중류 골창쪽

 버징에 나온 그나마 쓸만한 놈

                 제방쪽 잔챙이들

 

 

 

 

 삼길포 석축

                 평군 사이즈

 

                 쓸만한 덩어리들... 힘이 장난 아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