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청평 물미 조행기

요즘 무지 바쁜관계로 지난주 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린다

아침일찍 요즘 기온이 많이 올라 조황이 좋다는 청평으로 향한다

물미로 진입하는 길은 험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맛에 출조를 감행한다

도착해 보니 대낚꾼들은 이미 많이 있고 루어 꾼도 그 시간에 다섯명이나 보인다

 

2014시즌을 맞아 낚싯대와 릴을 전면 개편하고 정리에 들어간 터라 장비가 다 새거다 ㅋㅋ

주로 워킹을 하는지라 좀 짧았던 낚싯대를 길게, 그리고 릴은 다양하게

그리고 처음 시험대에 오르는 재미삼아 구입해본 코커스 크래만(국산) SIAT...

 

일단 장비 셋팅하고 첫 캐스팅에 전화가 온다(낚시만 오면 늘 전화가 많이 온다-.-)

전화받던 중 입질 죽욱 끌고 들어가는 잔챙이

아침 이른 시간이라 자알 덤빈다...겂도없이

해가 뜨고  좀 따뜻해 지니 입질도 뚝, 배스는 다 어디로 갔는지

그늘과 연밭사이를 뒤져 몇 마리 간신히 손맛을 보고

다리위에서 프리리그 장타로 들어뽕꺼지 하니 체력이 바닥났다

배가 고프지만 먹을 식당도 먹을 것도 없는 관계로 일찍 철수를 감행한다.

 

포인트 옆에 물미수상공원이 생긴걸 보니 가족들을 데리고 와도 좋을 것 같다 ㅎㅎ

오늘 시험삼아 구입해서 사용해본 코커스 릴은 정말 대박이다

무게 상관없이 잘 날아가며 무한 피칭에도 백러시가 없다 ㅋㅋ

재미있는 릴하나 생긴것 같다, 다음에는 무한 스키핑으로 테스트를 볼 참이다. 국산 만세다!!

 

 해뜨는 물미의 수상레포츠 포인트

 포인트 정면

 포인트 좌측

                 오늘 다 똑같은 표준 사이즈

 물미 상류 마을 쪽

 연밭쪽 포인트

연밭에서 나온 오늘 최대어 ㅋㅋ,  SIAT로 마수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