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old fishing
2013년 03월 25일 대호만 첫 조행기
Basser78
2013. 3. 26. 22:55
4개월만에 첨으로 낚싯대를 잡았다
이 얼마만의 낚시인지
준비하는 손길도 바쁘고 정신이 없다
낚시를 가르친지 3년정도 된 제자와 함께 대호만으로 첫 출조
날씨가 심상치 않다 -.-
몸을 가누기 힘든 똥 바람과 차가운 날씨에 온몸은 얼어붙는다
성연수로를 탐색하다가 전혀반응이 없어서
배스아지트 포인트로 이동
수온이 올라가는 오후를 노려보지만
역시 오늘은 스푼에 나와준 2013년 마수걸이 배스 한마리로 만족해야만 했다
하지만 콧바람 쐬고 오랫만에 일상에서 탈출한 소감은 말할수 없이 기쁘다
다음 출조를 기약하며 행복한 상상을 해 본다.
항상 사람 많은 다리 밑 포인트
배스아지트 앞 골창
2013년 첫 배스 스푼에 나와준 고마운 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