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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old fishing

2010년 6월 22일 용인권 조행기

 

 

친구와 오랫만에 용인권으로 출조를 나섰다.

아침을 거른지라 마트에 들러서 빵과 음료수 등을 사고 고삼지로 향했다

양촌좌대 포인트로 진입후 낚시를 시작한다.

진입로가 바뀌어서 어려운 길을 돌아서 들어갔다. 해는 벌써 중천에.....뜨겁다

물색이 너무 맑다 그러나 가끔 피딩이 보인다

웜을 달아서 열심히 캐스팅....친구가 갑자기 어~~~~하더니 줄을 터뜨린다

첫고기가 터지니 김이샌다.

내가 다운샷으로 한마리 걸어냈다 그후 입질 무....

하류 댐 포인트로 이동후 입질 무......그래서 점심먹고 송전으로 향했다.

최상 물이 많이 빠져있다 엄청난 놈들의 피딩이 보이지만 역시 입질 무...

산밑으로 돌아간다 거기서 진챙이 몇마리와 만난후 톡톡거리는 입질이 온다...ㅋ 힘차게 후킹~

엄청 힘을 쓴다  옆에서는 가물치라고 난리다  그런데 ....어이상실 메기형님이 수염을 내민다

메기치고는 크다 4짜가 넘는다 그러니 힘을 쓸수 밖에...매운탕을 끓여먹을라다가

물이 좀 지저분한거 같아서 집으로 보내줬다.

배스를 멀리서 눈으로만 본 어려운 하루였다.

 

 

 고삼지 잔쳉이 배스...거의  똑같은 사이즈

 고삼지 배스...샷을 꿀꺽

 양촌좌대 앞 수몰나무

 컷테일 4인치를 꿀꺽한 메기

송전지 토종메기행님 ㅋㅋ